이사장님은 9등급 김시경 / 사진=웨이브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신예 김시경이 ‘이사장님은 9등급’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이사장님은 9등급’은 아버지가 남긴 명문고의 이사장이 된 불량 학생 나이수(문성현)와 힘든 가정 속에서도 무엇이든 완벽하게 해내는 전교 회장 한바탕(김시경)이 명문 고등학교에서 만나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극 중 한바탕으로 변신한 김시경은 첫 등장부터 걸크러시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문사학 발해 고등학교 전교 1등답게 수려한 외국어 실력은 물론, 박학다식한 매력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주변을 잘 챙기는 따스함과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까지 고스란히 담아내 한바탕 그 자체로 완벽 변신했다.
특히 이수가 불량 학생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오해한 한바탕은 생활의 달인 태권도 영재 편 출연자답게 압도적인 태권도 실력을 뽐냈다.
김시경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에너지 넘치는 액션 연기, 흘러넘치는 매력으로 극에 흥미를 더하며 인간 비타민 한바탕 그 자체에 녹아들었다. 이에 신예 김시경이 그려낼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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