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ITZY(있지)가 데뷔 첫 유럽 투어를 성료했다.
ITZY는 4월 24일(이하 현지시간) 런던 OVO 아레나 웸블리, 26일 파리 제니스 파리 라빌레트, 28일 베를린 벨로드롬, 5월 1일 암스테르담 아파스 라이브, 5일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탈레그레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ITZY 2ND WORLD TOUR ‘(본 투 비) 일환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럽 지역에서 여는 단독 콘서트로써 기대를 모았다. 런던, 파리, 베를린,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5개 도시 각 공연장을 가득 채운 현지 팬들은 공연 내내 ITZY에게 뜨거운 환호를 보내며 잊지 못할 순간을 함께 완성했다.
2024년 첫 컴백작의 오프닝 트랙 ‘BORN TO BE’로 화려한 시작을 알렸고 ‘달라달라’, ‘WANNABE'(워너비), ‘LOCO'(로꼬), ‘Not Shy'(낫 샤이), ‘CAKE'(케이크), ‘SNEAKERS'(스니커즈) 등 대표곡 퍼레이드를 선사했다.
관객들은 “ITZY!”를 연호하거나 가사를 따라 부르며 떼창 장관을 이뤘고 서프라이즈 영상 이벤트를 마련해 멤버들을 감동케 했다. 첫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ITZY는 “우리 MIDZY(팬덤명: 믿지) 덕분에 첫 유럽 투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특히 암스테르담과 마드리드는 이번이 처음인데 반갑게 맞이해 주셔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잘 지내다가 꼭 다시 만나자”고 소감을 전하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한편 ITZY는 5월 일본에서 기세를 이어간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Christoph Heidrich, Vincent van den Boo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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