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회 백상예술대상] 홍진경 女예능상…”하나님+유느님 감사”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백상예술대상’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홍진경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자 예능상을 수상했다. 개그우먼 이수지·장도연·김숙, 걸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과 경쟁했다.

홍진경은 “하느님과 더불어 앞에 계신 유느님(유재석) 아버지께도 감사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여러 예능을 하고 있지만 지금 저와 ‘공부왕 찐천재'(유튜브 채널)를 함께하는 이석로 PD에게 특히 감사하다”며 “일하면서 만났지만 영혼의 단짝인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 컨텐츠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공부왕 찐천재’ 구독자들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홍진경은 “(주변에서) 구독자 ‘만재님’이 어떤 뜻이냐고 묻는다. 제가 천재면 구독자님들 만재라는 의미”라며 “구독자들에게도 (상의) 영광을 바치겠다”고 했다.

‘제60회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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