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강수연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지났다.
강수연은 2022년 5월 7일 서울 강남구 세브란스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5세.
고인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가족에게 발견됐다. 병원 이송 후 뇌출혈 진단을 받았던 고인은 결국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1966생인 강수연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고래 사냥2’, ‘미미와 철수의 청춘 스케치’ 등에 출연했다.
이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로 1987년 제44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한국 배우 최초 세계 3대 영화제 수상’이라는 역사를 썼다.
2년 뒤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모스크바영화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는 영광도 누렸다.
2001년에는 ‘여인천하’로 연기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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