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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패밀리카의 계보 잇는다. 심비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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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심비오즈(Symbioz)는 넓고 기능적인 디자인의 르노 16이 출시된 지 거의 60년, 길이가 4.25m에 불과하지만 7명이 탑승 가능한 혁신적인 에스파스가 나온 지 40년 만에 르노 패밀리카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1965년 출시된 르노 16은 경쟁 모델과 차별화되도록 설계되었으며, ‘휴가 여행용’ 벤치 시트를 포함해 빠른 사회 변화에 발맞추면서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를 구하는 패밀리카 요구를 충족시켰다. 이후 르노는 시대와 함께 움직이는 패밀리카로 혁신을 거듭해왔다. 1980년대에는 획기적인 원박스 디자인과 모듈식 레이아웃으로 자동차 혁명을 일으킨 에스파스(Espace)를 선보였다. 1990년대에 르노는 최초의 소형 MPV인 세닉(Scénic)으로 다시 한 번 혁신을 일으켰다. 누에고치 모양으로 디자인된 세닉은 탑승자의 웰빙을 고려한 인테리어가 특징이었다.

심비오즈는 이 같은 DNA를 공유한다. 트렁크와 승객 공간을 가족의 필요에 맞게 조정할 수 있으며, 도심 주행에도 이상적인 콤팩트한 크기로 설계되었다.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하는 다목적 모델 라인에 합류한 심비오즈는 최근 출시된 시닉 E-테크에 이어 르노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보여준다.

르노의 소형차 디자인 책임자인 파울라 파브레가(Paula Fabregat)는 심비오즈를 르노의 새로운 전기차보다 “더 이성적이고 덜 감성적”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가족용 차를 원하는 이들에게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는 자동차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심비오즈의 박스형 모양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도 “섹시한 박스”라고 덧붙였다.

C 세그먼트 차량의 장점을 결합한 심비오즈는 모듈형 디자인, 연결성 및 효율성, 전문성과 인텔리전스로 단거리 및 장거리 여행 모두에서 최고 수준의 차내 편안함 제공을 목표로 한다. 따라서 광범위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다. 무엇보다 현대적인 모듈식 디자인으로 공간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패밀리카 콘셉트에 충실하다. 

오스트랄 아래에 자리하는 심비오즈는 르노의 C 세그먼트에서 강력한 엔트리 레벨이다. 길이가 4.41m에 불과한 이 새로운 모델은 이미 아르카나(4.57m)와 오스트랄(4.51m)로 구성된 E-테크 ‘하이브리드’ 제품군을 완성하는 동시에 메간과 시닉 E-테크 ‘전기’ 제품군을 확장한다. 이는 전용 플랫폼으로 이중 제품군을 구축하여 모든 사용자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려는 르노의 일관적인 전략에 따른 것이다.

동급 차량에서는 이례적인 최대 624리터의 트렁크 용량과 접으면 평평한 바닥이 되는 슬라이딩 벤치 시트가 장착된 모듈식 레이아웃을 갖춘 심비오즈는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후방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과 세이프티 코치 등 총 29가지의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제공된다. 세닉과 마찬가지로 ‘매직 버튼’으로 최대 6개의 맞춤형 ADAS를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시킬 수 있다.

출시 때 유일한 파워트레인 옵션은 4기통 1.6L통 가솔린 엔진, 멀티모달 자동변속기, 2개의 전기 모터, 1.2kWh 배터리를 결합한 르노의 E-테크 풀 하이브리드 145 시스템으로 최대 145마력(bhp)과 61.4mpg(21.7km/L)의 공식 연비를 제공한다. 르노는 도심 주행 시 약 80%의 시간을 전기 동력으로 주행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배터리 충전량을 유지해주는 E-세이브 버튼을 포함해 시스템은 캡처 E-테크의 시스템과 거의 동일하다. 르노는 심비오즈의 비교적 가벼운 무게(1500kg 미만)가 효율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심비오즈는 올해 말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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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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