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소유진 부부 막내딸 세은이의 귀여운 일화가 또 하나 전해졌다.
5일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펜싱 국대 김준호의 둘째 아들 정우가 11개월임에도 벌써 벌떡 서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정우는 형 은우가 맛있는 튀밥을 홀라당 먹어버리자 서러움에 울음이 폭발한다.
이를 본 딘딘은 “저래서 형 있는 애들이 세구나..”라고 읊조리는데, 제이쓴 역시 “어쩔 수가 없다. 내 것을 빼앗기니까”라고 말을 보탠다.
세남매를 키우고 있는 소유진은 “셋째가 제일 빨라요?”라는 질문을 받게 되는데, 그는 “너무 맛있는 간식이 있으면 언니오빠들이 다 가져간다. 그러면 세은이가 ‘엄마는 왜 나를 세번째로 낳아서!!’라고 소리친다”라고 일화를 들려주어 웃음을 자아냈다.
세은이는 지난해 KBS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 첫째 오빠를 향해 “오빠 나 싫어하지? 난 오빠 좋아하는데”라고 소리치며 눈물로 애정을 고백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낳았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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