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복 셰프는 친동생도 셰프다.
대만 음식점을 운영 중인 이연희 셰프는 5일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자연인을 꿈꾸고 있음을 고백했는데, 자연인을 원한다는 말과 달리 도시에서 모든 걸 싸 짊어지고 와 웃음을 자아내는데.
자연에서 식재료를 찾기보다 꽃게, 토종닭, 전복 등 55만원 어치의 식재료를 사 들고 온 동생을 보고 이연복 셰프는 “너희 가게 하루 매출이 얼마인데 이렇게 돈을 쓰느냐”고 타박하는 모습.
잘돼야 하루 매출 40만원이라는 이연희 셰프의 가게. 그는 갑자기 형에게 개인 통장과 가게 사업자 통장 잔고를 오픈했는데, 충격적이게도 개인 통장에는 96만원이 찍혀 있었고 가게 사업자 통장에도 고작 25만원이 들어 있을 뿐이었다. 당장 월세를 내기에도 버거운 돈이다.
이연복 셰프는 “25만원을 가지고 장사를 한다고? 장사한 지 1년도 넘었는데 이거밖에 안 돼? 꼬라박고 있는 거야?”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스튜디오의 MC들 모두 충격에 빠지는데.
이에, 이연희 셰프는 “그래도 주식에 돈이 많이 들어있다”라며 주식 어플까지 공개했으나 모두 마이너스로, 원금 2억이었던 자산은 거의 반토막이 나 있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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