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예능 ‘틈만 나면,’ 유연석이 40세 생일을 맞아 불혹에 입성한 감회를 밝힌다.
오는 7일(화) 방송되는 SBS ‘틈만 나면,’ 3회는 틈친구로 아이브의 멤버 안유진이 합류해 2MC 유재석, 유연석과 친근한 케미를 뽐내며 틈주인(신청자)에게 웃음과 행복을 전달한다. 이 가운데 유연석이 40세 생일을 맞아 불혹에 접어든 감회를 드러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유재석은 케이크를 들고 축하 노래를 부르며 유연석의 40세 생일을 축하한다. 유연석은 “오늘부터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아요. 주식 얘기 하지도 마요”라며 40세 불혹으로 어떠한 세상의 유혹에 흔들리지 않겠다는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다. 이어 유연석은 성큼 다가온 40세가 믿기지 않는다면서도 “막상 40세가 되고 나니 너무 상쾌하다”라며 홀가분한 소감을 전한다.
이 가운데 틈친구로 안유진이 등장한다. 유재석은 “연석이 생일이었어. 40세”라며 아무도 물어보지 않았던 유연석의 40세 생일을 동네방네 소문 내며 유연석을 더욱 당황시킨다. 이에 안유진은 해맑게 웃으며 “마흔 살 축하합니다~”라며 나이를 한 번 더 언급해 웃음을 선사한다.
급기야 유연석은 “형 때문에 내가 40대가 된 거랑 본명이 안연석인 거까지 사람들이 다 알게 됐잖아. 그동안 아무도 몰랐는데”라며 하소연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전언. 그러나 이에 주춤할 유재석이 아니었다. 유연석이 얼굴을 붉힐수록 유재석의 얼굴에 그려진 함박미소는 더욱 커지며 이날 하루 종일 유연석의 40세 생일을 과도하게 축하했다는 전언이다.
한편, 이날 녹화 중 유연석이 배우 정경호와 전화 통화를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연석이 녹화 중이라는 사실을 몰랐던 정경호는 대신 전화를 받은 유재석에게 “어제 연석이 생일잔치 잘했는지 궁금해서 전화했어요”라며 생일까지 챙기는 특급 우정을 과시한다고.
그런가 하면 안유진이 유재석 때문에 체육관을 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안유진을 반갑게 맞이한 유재석은 “왜 요즘 체육관 안 나와?”라며 뜻하지 않게 안유진의 체육관 결석에 관심을 보인다.
이에 안유진은 담담하게 유재석을 바라보며 “제가 30분 동안 운동하고 갔던 날, 선배님한테 걸렸잖아요. 그 후로 체육관을 멀리하고 있어요”라며 유재석의 깐깐한 후배 관리 때문에 체육관을 멀리하게 됐다고 고백해 유재석을 화들짝 놀라게 한다고. 나아가 안유진은 “PT 선생님보다 더…”라며 말을 잇지 못해 유재석의 빡센 후배 관리에 일침을 가해 폭소를 자아낸다.
한편 SBS 예능 ‘틈만 나면,’ 3회는 오는 7일(화)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틈만 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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