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TIOT(티아이오티,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가 ‘컬투쇼’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티아이오티가 출연했다. 멤버 홍건희는 자기소개에서 ‘TIOT의 최장신’으로 자신을 소개해 이목을 끌었다. 키를 묻는 진행자 김태균에게 홍건희는 “188에서 189 정도”라고 답했다.
김태균이 “더 컸으면 좋겠나”라고 묻자 홍건희는 곧바로 “아니오”라고 답했고, 뒤이어 스페셜 DJ 한해가 “매니저의 제보에 의하면 발 사이즈가 300이라고 한다. 이거 쉽지 않은 영역이다”라는 제보를 던졌다. 이에 “신발 좀 보여주시면 안 되나”라는 진행자 김태균에 홍건희는 자리에서 자신의 신발을 보여주며 장내에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4인조였던 프리 데뷔 때와는 다르게 정식 데뷔를 하면서 막내 신예찬이 추가돼 5인조가 된 TIOT. 김태균이 “연습 생활은 얼마나 했나”라고 묻자 신예찬은 “연습생을 작년 말에 해서 (이번에 데뷔했다)”고 답했다. 뒤이어 그 전까지는 뭘 했는지 묻자 신예찬은 “그 전까지는 그냥 밴드부에서 드럼 치는 일반 학생(이었다.) 음악을 좋아했었다”고 말했다.
TIOT의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의 타이틀곡 ‘락 땡(ROCK THANG)’을 두고 리더 김민성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이다. 낯설고 혼란스러운 감정을 이 음악을 통해서 신나게 털어내 보자, 이겨내 보자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신곡의 뮤직비디오에선 TIOT 멤버들의 연기 또한 접할 수 있었는데 이에 아역배우 출신인 금준현에게 김태균이 “다른 멤버들의 발연기가 좀 있었나”라고 질문을 던졌다.
금준현은 “선공개곡 ‘가나요’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를 하와이에 가서 찍었는데 (김)민성이 형이 (신)예찬이를 잘 챙겨주는 척을 하고 그러는데 너무 어색하더라. 이어폰을 주며 ‘들어볼래’하면서 같이 듣는 장면이 있다. 거기서 노래가 진짜로 안 나오는 게 너무 티가 났다”며 유쾌하게 터놓았다.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현재 제로베이스원으로 활동 중인 김규빈, 박건욱과의 조합으로 인기를 끌었던 금준현. 최근 이들이 다시 모여 챌린지를 찍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금준현은 “활동 준비를 시작하면서 (박)건욱이와 연락을 많이 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활동 기간이 겹치더라. 그래서 아주 예전부터 계획했던 일이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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