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스트로’ 멤버들이 고(故) 멤버 문빈의 동생 문수아의 팬콘서트 응원에 나섰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지난 4일 자신들의 SNS에 문수아와 함께 촬영한 사진과 함께 “수아야 첫 팬콘 너무 축하하고 준비하느라 고생했다. 너무너무 잘하더라. 앞으로도 좋은 무대 많이 많이 보여줘”라고 게재했다.
또 차은우는 같은 날 개인 SNS에 “첫 팬콘 축하해”라며 빌리의 계정 등을 태그하기도 했다.
빌리는 같은 날 서울 영등포구 명화라이브홀에서 첫 완전체 단독 팬콘서트 ‘유어 비, 아임 비(Your B, I’m B)(Belllie’ve You)’를 열었다.
이번 팬콘은 문수아·수현이 활동을 재개하면서 다시 7인 완전체로 나서는 무대라 주목 받았다.
해당 콘서트에서 문수아는 자신이 휴식기를 가질 때도 팀을 든든하게 이끌어온 멤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많은 일들이 있었다. 마음을 잘 정리해 빌리브(빌리 공식 팬덤명)들에게 7인이 함께하는 무대를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다”라고 말했다.
이어문빈에게 이번 팬콘서트를 꼭 보여주고 싶었다며, “멀리서, 또는 가까이서 절 응원해 주고 있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문수아는 오빠 고(故) 문빈이 지난해 4월 세상을 떠났을 당시 활동을 중단했다 복귀했으나 다시 활동을 쉬었다. 수현도 같은 해 6월 건강 문제로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빌리의 다른 다섯 멤버들은 각자 싱글 활동에 나서면서 두 멤버가 돌아올 때까지 팀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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