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촬영장에서 물병에 소변을 처리하고 8시간씩 지각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드웨인 존슨(51)이 결국 홍보담당자를 해고했다.
인터치는 4일(현지시간) “드웨인 존슨이 홍보 담당자 스페파니 존스를 해고했다”면서 “그는 무대 뒤 행동에 대한 ‘불쾌한 세부 사항’이 유출된 사건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더 랩’은 드웨인 존슨이 최대 8시간까지 지각을 하고 시간을 아낀다는 이유로 물병에 소변을 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 관계자는 “드웨인이 일관되게 한 일은 만성적으로 지각하는 것뿐이었다”고 폭로했다.
드웨인 존슨의 반복적인 민폐 행위는 최소 5,000만 달러(한화 약 679억원)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영화 ‘레드 원’ 제작사인 아마존 스튜디오의 한 관계자는 슬래시필름에 “드웨인이 촬영장에 7~8시간 늦게 나타나서 이 지경에 이르렀다는 보도는 터무니없고 거짓이다”라고 밝혔다.
드웨인 존슨은 과거에도 라이언 레이놀즈, 빈 디젤 등 동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한편 드웨인 존슨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레드 원은 미국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둔 11월 14일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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