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자작곡 ‘하늘 여행’으로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트로트 가수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건 2007년 이후 17년 만이다.
이찬원은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그룹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이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했다.
뮤직뱅크 순위는 디지털 점수(음원), 방송 횟수 점수, K팝 팬 투표 점수(뮤빗 어플), 음반 점수, 소셜 미디어 점수를 집계해 선정된다. 이찬원은 이날 총점 7227점을 받으면서 아일릿(4678점)을 크게 앞섰다.
트로트 가수가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07년 9월 강진의 ‘땡벌’ 이후 17년 만에 처음이다.
이찬원은 “처음으로 뮤직뱅크 1위를 하게 됐다. 정말 감사드리고, 이 자리에 있게끔 항상 늘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찬스(이찬원 팬덤)들 고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찬원은 지상파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네 번째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앞서 장윤정이 2005년 곡 ‘어머나’로 ‘MBC 음악캠프’ 1위, 임영웅이 2021년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MBC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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