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보식의언론=송영복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의료대란은 이제 그만 타협 했으면 한다”라며 ‘타협 불가’ 의사들을 비판하자, 임현택 대한의협회장이 맞받은 말은?
홍 시장은 4일 SNS에 “국민 80%가 의대증원을 찬성하는데 유독 의사분들만 집요하게 증원 반대를 하면서 아예 공론의 장에 들어오는것 조차 거부하고 있는 것은 의사될때 하는 히포크라테스 선서와도 맞지 않다”며 “생명을 다루는 직업답게 경건하게 국민 앞에 서 주시기를 거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는 개인도 아니고 투사도 아니고 공인”이라며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파업 하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과한 처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론의 장으로 돌아와서 허심탄회하게 대화와 타협으로 이 의료대란을 풀도록 하십시오”라고 덧붙였다.
홍 시장은 그동안 ‘의대증원 2000명’ 정책에서 윤 대통령 편을 들었고 의사들을 비판해왔다.
이에 임현택 대한의협회장은 페이스북에 아래의 글을 포스팅했다.
명색이 의사단체 대표가 마음이 쫓기고 있어서 그런지 선을 너무 넘고 있는 느낌이다.
#돼지발정제, #히포크라테스선서, #의대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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