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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소희 기자] 배우 엄현경이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엄현경은 5살 연하 배우 차서원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식은 군 복무 중인 차서원이 전역하는 5월 21일 이후 올릴 예정이다.
이날 출산 6개월이라고 믿기지 않은 날씬한 몸매로 등장한 엄현경은 “평소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여자 배우들은 다 하는데 저는 편하게 먹고 싶은 거 먹고 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해야겠더라. 몸조리가 끝난 뒤 아주 혹독하게 했다. 지금도 맛있는 거 먹고 싶어서 힘들다”고 말했다.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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