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가 완전체 데뷔 한 달만의 첫 음악방송 정상과 함께, 계단식 성장세를 입증했다.
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베이비몬스터가 최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서 타이틀곡 ‘SHEESH’로 5월 첫째 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공식활동 마무리 이후 기록된 것으로, 이들의 상승세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앞세운 ‘SHEESH’ 무대와 콘텐츠의 소셜화제성을 발판으로 벅스·지니·플로 등 국내 음원플랫폼 최상위권은 물론 스포티파이(3주 연속 위클리 톱 송), 미국 빌보드(글로벌200, 미국제외) 등 글로벌 차트에서의 높은 성과가 나타나면서 이들의 개성매력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이번 앨범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7명 완전체로 활동해서 받은 1위인 만큼 더욱 뜻깊다”며 “이번 활동을 진심으로 같이 즐겨주시고 언제나 저희를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성장하는 베이비몬스터가 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12일 양일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5개 지역서 팬미팅 투어를 개최한다. 또 일본에서 본격 프로모션에 돌입한 뒤 8월에는 현지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서머소닉 2024’에 오른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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