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 뉴스 미스코리아 금나나 교수 30살 연상 재벌과 결혼
금나나 라는 이름을 안다면 어느 정도 연식이 된 건데 나도 기억이 난다.
당시 한국은 미국의 대학에 들어가면 그것도 우리가 이름을 알만한 대학이 아니라 무조건 하버드를 가면 뉴스에 나오던 시기였다. 지금이야 하버드 들어 갔다고 뉴스는 커녕 아무도 관심이 없는 시대이긴 한데 당시만 해도 무슨 무슨 외고 나와서 하버드 가면 국가적인 경사로 받아 들일 정도였다.
그러다 보니 하버드를 가서 아직 졸업도 안 한 학생들이 쓴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만 해도 대한민국은 발전에 대한 열망이 컸고 실제로 많은 발전을 하고 있던 나라였다. 지금과 같은 침체기와는 또 다른 느낌이랄까. 그 시대를 지나야지만 지나왔던 시대가 제대로 보이기 마련인데 생각해 보면 나는 10년 전이 대한민국의 전성기가 아니었나 싶다.
금나나 역시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하버드 박사 학위를 가지고 유명해진 인물이다. 심지어 의대를 졸업하고 하버드를 다시 가서 공부를 할 만큼 머리도 굉장히 좋은 분이라고 생각 한다. 방송 활동도 과하게 하지 않고 조용히 교수 생활 하면서 사시는 줄 알았는데 무려 7년전인 2017년 결혼을 하셨다고 한다.
남편 되시는 분은 윤일정 회장으로 1957년생이시다. 금교수와 나이 차이는 26세 라고 한다. 아마 둘은 나이 차이도 있고 윤 회장에게 현재의 부인과 비슷한 나이의 자녀가 있어서 극비리에 결혼을 한 거 같기는 하다. 사실 뭐 마음만 맞는다면 나이 차이가 뭐가 중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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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금나나 라는 분이 나이 차이 많이 나는 재벌 회장과 결혼을 했다는 것보다는 어린 시절 알던 분이 결혼을 하셨다는 게 더 놀랍달까. 실제로 윤일정 회장님 사진을 보니 나이 보다 엄청 어려 보이시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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