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현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2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염유리, 오유진, 현영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서진, 진해성, 박지현, 최수호, 알고보니 혼수상태, 현영이 등장했다.
이들은 ‘님과함께’를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이들의 무대에 Top7은 축제를 즐기는 것과 같이 즐거워 하며 환호했다.
무대 후 이들은 각자 자리에 앉아야 했다. 우혼 알혼과 현영은 일등석에 앉게 됐고 진해성과 박서진은 일반석에 ㅇ낮았다. 박지현과 최수호는 꼬리석에 앉았다.
특히 붐은 ‘작명의 신’으로 불리는 현영에게 “Top7을 그렇게 사랑하신다더니 정작 ‘미스트롯3’ 진 이름도 잘 모르신다더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여기저기서 현영 SNS에 TOP7과의 사진이 올라오며 ‘#서정주’라고 태그를 달았다는 제보가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현영은 웃으며 “작명이 특기라서 그랬던 것 같다”며 “미안하다”고 정서주를 향해 말했다.
그런가하면 알보고니 혼수상태는 “예전에 무대를 서 본 적이 있는데 그때 떨려서 아쉬운 무대가 있었다”며 “오늘 어떤 상태인지 확실하게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팬심 지도가 공개됐다. 팬심 쟁탈전 진행 방법은 우선 팬심을 쟁탈할 지역을 선정한다. 이때 지역별 응원 투표수에 비례하여 점수를 산정한다. 이번주는 경남이 팬심 1위였다. 이후 팀별로 1명씩 나와 삼자 대결을 펼치고 승리한 팀은 해당 지역의 팬심 점수를 획딕할 수 있다.
첫번째 대결 지역은 충남이었다. 진, 선, 미 세 팀은 충남 팬심을 가져 올 무대를 꾸미게 됐다. 선 팀에서는 여신으로 불리는 염유리가 나섰다. 염유리 미모에 모두가 환호했다.
이에 미팀의 오유진은 “여신 대결로 가 보자”며 “우리팀 비주얼인 제가 나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가운데 진팀에서 어떤 여신이 나올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원조 여신이라고 불리는 현영이 나가게됐다. 현영의 압도적인 다리 길이에 다들 “모델은 다르다”고 하면서 감탄했다.
붐은 현영에게 “자신감 하나는 최고 아니냐”고 물었고 현영은 “제가 X세대에 굉장히 잘나갔던 가수다”며 자신의 히트곡 ‘누나의 꿈’에 대해 “전국 연하를 사랑하는 모든 여자들이 불렀던 노래”라고 했다.
본격적인 무대가 시작되고 현영은 ‘어머나’를 선곡했다. 이어 오유진은 ‘동전인생’을 선곡했고 염유리는 ‘영동부르스’를 선곡했다. 결과는 염유리가 96점을 받았고 오유진 역시 96점을 받았다. 이어 현영이 무대를 꾸미게 됐는데 현영이 특이한 비음으로 노래를 불러 몇점이 나올까 기대감을 자아냈으나 98점을 받아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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