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유지우기자]박하선이 마라맛 부부의 등장에 두통을 호소했다.
2일 방송된 JTBC ‘이혼 숙려 캠프:새로고침’에서는 지난 1기 부부들과는 또 다른 고민을 지닌 2기 부부가 등장했다.
극한의 가성비주의자라는 남편은 아침부터 국을 들이켰고, “조금 밍밍하네”라 말하며 아내의 눈치를 샀다. 아내는 “빨리 다른 국을 끓일 수 있냐”라는 남편의 질문에 “순두부찌개를 끓이겠다”며 나섰다.
이에 김새롬은 “그러면 소금을 쳐서 먹어라”며 분개했다. 조리를 하면서도 눈치를 보는 아내 너머로, 남편은 영수증을 보며 “불필요하게 쓴 느낌이 절반 이상이다”라며 세부 사항을 짚었다. 아내는 “일주일에 1~2회는 검사를 받는 편이다”라 말해 충격을 안겼다.
서동주는 “먹는 것으로 타박하는 것이 제일 나쁘다”라 말했고, 박하선은 “머리가 너무 아프다”며 두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남편 측은 영수증을 확인하게 된 이유를 들며 반박했다. 집에는 명품 소비의 흔적으로 가득했고, 남편은 “잡동사니에 돈을 조금 쓰는 편이다”라며 아내의 소비를 검사하게 된 전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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