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이효춘과 선예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2일 밤 8시 55분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이효춘과 선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자기를 만들고 온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 앞에 이효춘과 선예가 등장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효춘은 TBC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효춘은 청순가련 외모로 멜로 드라마계를 휩쓸었고 이른바 ‘원조 멜로 여왕’이다. 현재는 다양한 역할을 하며 늘 새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하면 선예는 원더걸스의 리더이자 메인보컬에서 솔로 활동과뮤지컬까지 섭렵했다. 이효춘과 선예는 최근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중이다.
그런데 이효춘은 휠체어를 타고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효춘은 얼마 전 다리를 다쳤다고 했다. 다리를 다쳤음에도 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이 보고 싶어서 달려왔다고 전했다. 이효춘은 슬릭백 춤 영상을 보고 따라 추다가 장딴기 근육이 찢어진 상태라 했다.
그런가하면 선예는 어느덧 결혼 12년차라고 했다. 그렇게 선예는 원더걸스 리더에서 어느덧 아이 셋 엄마가 됐다.
선예는 원더걸스 데뷔 당시 고등학교 3학년 나이라고 했다. 원더걸스는 박진영이 키운 걸그룹으로 2007년 데뷔해 ‘Tell me’, ‘So Hot’, ‘Nobody’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가 선예는 활동 중 갑작스레결혼 발표를 했다. 선예는 “연습생 기간만 무려 6년이었다”며 “초등학교 6학년 때 부터 연습생 생활을 했는데 어릴 때 부터 꿈이 가수라 무작정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했다”고 했다.
또 선예는 어릴때 할머니 손에 자랐다고 했다. 박원숙은 “부모님은”이라고 물었고 선예는 “엄마, 아빠가 안 계신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어린시절 조부모님과 함께 지냈다”고 밝혔다.
선예는 남편과 봉사 활동 중에 만났다고 했다. 선예는 “미국 활동 중 뉴욕에서 생활을 하다가 아이티 봉사 활동을 갔다”며 “거기서 남편을 만났다”고 했다. 일찍 결혼 한 것에 대해 선예는 “사람마다 인생의 타이밍이 다른 것 같다”며 “조부모님 아래 외동으로 자라와서 저만의 가정을 꾸리는 꿈을 꿔 왔었다”고 했다.
이어 선예는 “결혼 후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가 생겼고 엄마가 된 것에 대해선 정말 후회가 없다”며 “지금 돌이켜 봐도 인생에서 가장 뿌듯한 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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