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의 일본 인기가 뜨겁다.
1일 ‘서머소닉’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8월 17일 일본 오사카 ‘만박기념공원’과 18일 도쿄 ‘ZOZO 마린타운 &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4(SUMMER SONIC 2024)’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서머소닉’은 매년 약 20만 명이 찾는 일본 최대 도심형 음악 페스티벌로, 일본 최정상 아티스트뿐 아니라 세계적인 뮤지션을 초청해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현지 내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브는 ‘서머소닉’에 출격해 글로벌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아이브는 최근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에서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타이틀곡 ‘아이엠(I AM)’이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달성했다. 이러한 상승세 인기를 방증하듯 이들은 일본 정식 데뷔 약 2년 만에 오는 9월 4~5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도쿄돔 입성에 이어 ‘서머소닉 2024’ 출연까지 확정 지으며 일본 내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아이브가 앞으로 보여줄 글로벌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EP 앨범 ‘아이브 스위치(IVE SWITCH)’를 발매하고 오늘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해야’로 첫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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