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스포티지. (현대차 제공) 2024.1.21/뉴스1
기아(000270)는 지난달 전 세계에서 26만1022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달(25만9397대)보다 0.6%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특수차를 제외한 판매량은 내수는 4만7505대로 전년 대비 3.2% 감소했다. 수출은 21만3081대로 전년 대비 1.6% 증가했다. 특수차는 국내 126대, 해외 310대 등 436대를 팔았다.
차종별로는 스포티지가 4만9077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고, 셀토스가 2만9014대, 쏘렌토가 2만2889대로 뒤를 이었다.
국내에서는 쏘렌토가 7865대로 최다 판매 차종이다. 유형별로는 승용이 레이 4460대, K5 3168대 등 1만2626대 판매됐고, 레저용 차량(RV)은 쏘렌토와 스포티지(7179대), 카니발(6879대) 등 3만353대로 집계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4404대 등 4526대 판매됐다.
차종별 해외 판매는 스포티지(4만1898대), 셀토스(2만3989대), K3 포르테(1만959대) 등 순으로 나타났다.
기아 관계자는 “EV3, EV6 상품성 개선 모델, K8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을 출시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향상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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