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정경호 기자 = 고용노동부가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24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 포상 시상식’을 지난 30일 서울 중구의 서울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상자는 총 191명의 유공자들에게 훈·포장 등의 정부 포상이 수여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산업현장에서의 일자리 창출, 노사문화의 상생 구축, 생산성 향상, 그리고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근로자들과 노동조합 간부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렸으며, 정부 포상 시상식은 시상식은 1975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다.
수상자는 이번 시상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은 이선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파트장이, 은탑산업훈장에는 김기철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 김봉곤 부산 롯데호텔 총 주방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2024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의 가치와 근로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진행했다.
이 장관는 “수상자들을 통해 노동의 가치를 실천하고 계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정부는 노동의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공정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동개혁을 지속 추진할 것을 약속했으며, 현장에서 노동에 헌신하고 있는 모든 근로자들에게 감사한다”고 표하고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수상자들은 자신의 수상 소감을 밝히며 이 자리를 기념하였다. 근로자의 날을 맞아 그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이번 시상식은 노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데에 큰 기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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