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10주년 기념 공연의 상견례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2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상견례 현장이 담긴 사진을 선보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배우들의 상견례 현장이 담겨있다.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유준상, 신성록, 전동석,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의 박은태, 이해준을 비롯해 주요 배우들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초연에 이어 다시 돌아온 유준상은 결의에 찬 표정으로 작품을 대하는 남다른 마음가짐을 드러냈고, 신성록은 진지한 눈빛으로 상견례에 임하고 있다. 전동석 또한 진지하게 캐릭터에 이입해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박은태는 상견례 중 한층 여유로운 모습으로 카메라를 향해 브이를 그리고 있고, 이해준은 미소 띤 표정으로 설렘 가득한 마음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이지혜, 선민, 최지혜, 전수미, 김지우, 장은아,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신재희 등과 더불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출연 배우들이 모두 모여 결의를 다졌다.
EMK뮤지컬컴퍼니 엄홍현 대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10주년을 맞아 다시 돌아왔다. 10주년 기념 공연인 만큼 한국 공연계에 의미하는 바가 크고 본 공연에서 보여줄 완성도와 그로 인한 관객들이 반응이 기대된다”며 “EMK는 항상 창작 뮤지컬에 애착을 갖고 제작해왔다. 그 중 대극장 창작 뮤지컬 수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10주년을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 좋은 분위기로 시작한 만큼 최고의 작품으로 관객들을 만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재고하게 만들며 호평을 얻은 작품이다.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6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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