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서귀포시는 1일 2024 서귀포유채꽃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현덕준 서귀포유채꽃축제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및 유관기관, 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는 행사장 방문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유효표본 300명)를 바탕으로 분석했다.
평가 결과 참가자 평균 만족도는 93.5점(전년 92.3점)으로 조사됐다. 주요 만족도에서는 축제 재방문 및 추천(95.3점), 재미와 프로그램 만족(94.7점), 안전관리(94.6점) 순으로 나타났다.
축제 기간 관람객 수는 5만 2403명, 축제에 따른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약 34억 원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차 없는 거리’를 통한 관람환경 조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깡통열차, 포토존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축제 기획이 높은 호응을 받았다.
한편, 서귀포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로 (주)대한항공과 오종수 가시리장에게는 감사패를, 표선파출소와 서귀포지역경찰대 관계 공무원 등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현덕준 조직위원장은 “이번 평가회에서 제시된 발전 방안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서귀포유채꽃축제가 대한민국의 봄을 상징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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