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유진기자]윤종신이 참가자 무대 수준에 감탄한 가운데, 크러쉬 친누나 노브가 승리해 3라운드로 가게 됐다.
7일 방송된 jtbc ‘걸스 온 파이어’ 4화에서는 72시간 생존전이 이어졌다.
자넷서와 윤민서 무대에 킹키는 “서론이 길었다. 차라리 우리가 상상할 수 있게 해줬다면 어땠을까 생각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윤민서씨는 전에 했던 무대와 같은 결이라고 느꼈다. 다음에도 이렇게 한다면 그 다음 무대는 궁금하지 않을 것”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자넷서와 윤민서 대결에서 윤민서가 승리했다.
김담영, 지유은, 황세영이 3인조로 대결했다. 황세영은 “저랑 14살 차이 나더라”며 10대 동생들과 한팀을 꾸려 대결하게 된 것에 대해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의견 피력이 엄청난 동생들이었다. 접점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까 고민했다”고 털어놨다. 지유은은 “언니가 저희를 인도해 주고 보듬해줘서 호흡이 잘 만들어진 것”이라며 고마워했다.
세 사람은 2NE1의 ‘아파’를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영케이는 “슬픈 노래인데 레게로 편곡되면서 지유은 씨가 이 노래를 불러도 남의 얘기하는 것 같지 않고 좋았다”고 평했다.
개코는 “분위기가 너무 행복해서 이게 이별 노래인데도 좋았다. 세영 씨 같은 경우 세 분 중 가장 목소리가 작다고 느껴짐에도 불구하고 제일 잘 들렸던 것 같다. 표현이 너무 좋다 보니까”라고 칭찬했다.
선우정아는 “너무 잘 녹아들었다. 세 분이 각자 색깔을 내면서도 즐겁게 하는 게 좋아보였다. 우는 게 필요한 노래인데 세영 님이 살랑살랑 ‘변했니’ 부르는데 너무나 잘 들리고 설득을 시켰다. 편안하게 소화했는데도 노래의 내용이 다 전달되는 마법같은 무대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황세영이 승리해 3라운드로 가게 됐다.
선우정아는 정은지에게 “담영, 유은씨도 다 너무 잘했는데 황세영씨가 사람을 매료시키는 힘이 되게 강한 것 같다”며 황세영의 매력을 다시금 짚었다.
이아름솔, 임옥연이 2인조로 대결하게 됐다. 두 사람은 강렬한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강렬하고 파워풀한 무대를 만들었다.
윤종신은 “두사람의 에너지가 부딪힐 듯 너무 조화로웠다. 이아름솔씨는 우리들 말로 쫀쫀하다. 고음도 훈련 잘돼서 쫙 지르고 엘리트 싱어라는 생각이 든다. 옥연씨는 어디서 왔냐. 산삼 캔 느낌이다”고 극찬하며 “자칫 올드할 수 있는 무대였는데 퍼포먼스 내용은 올드하지 않았다”고 칭찬했다.
선우정아는 “지금까지 몇 번 일어나고 싶었는데 자중하고 있었는데 그런 자중을 집어치우게 만들었다. 리드미컬한 곡이면 지루한 순간이 한 번도 없는 공연 힘든데 두 분이 그걸 하셨다. 막판이 다가오는데 저는 울 뻔했다”고 극찬했다. 정은지는 “옥연님 리듬이 없는데 리듬이 있다. 너무 신기하다. 발전 했으면 좋겠다가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신기해했다. 개코는 “안경 교정 끝난 후에도 쓰셨으면 좋겠다. 아이코닉하다”고 칭찬했다.
김한별, 조예인, 이나영, 손영서, 노브 5인조 대결이 시작됐다. 영케이는 이들의 무대에 눈물을 흘렸다. 영케이는 “와닿았다”며 눈물 흘린 이유를 밝혔다.
윤종신은 “다 좋았는데 다섯 명이 유니즌 안 하거든요? 그런데 특히 그 부분이 제일 좋았다”고 다섯 명이 동시에 노래를 부르는 부분을 언급했다. 크러쉬 친누나 노브가 승리해 3라운드로 가게 됐다.
강윤정, 박서정, 조수민이 무대에 올랐다. 안예은 ‘창귀’로 인상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윤종신은 “인상적인 무대가 계속 경신된다”며 “오디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오디션의 진화 같다”고 평했다.
개코는 “신기하고 무서웠다. 제일 무서운 사람 뽑았다”고 평해 웃음을 안겼다. 세 사람 중 강윤정이 승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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