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승 김도연 득녀 / 사진=김도연 SNS |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닥터 프렌즈’ 오진승과 아나운서 출신 김도연이 득녀했다.
김도연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너”라는 글을 적었다.
이날 김도연은 “요즘 젤 재밌는 것=아기 얼굴=우리 부부 도파민”이라며 “남편은 아기 나오고 계속 들떠 있어서 식욕을 잃었다”고 말했다.
이어 “전용 도파민 덕분인지 유난스러웠던 임신과 달리 제왕절개 후 회복은 거의 날아다니면서 하는 중”이라며 “그저 감사하고 행복한 나날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10월 결혼해 지난달 말 득녀했다. 이에 대해 오진승은 “어제부로 제가 아빠가 됐다. 도연이와 딸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오진승은 “머리숱 많은 건 절 닮았다. 전 잠도 잘 자고 별로 고생도 안 했는데 사진에 굉장히 고생한 것처럼 나왔다. 아기가 너무 작아서 제가 다치게 할까 봐 아이를 안을 때마다 극도로 긴장해서 심하게 운동한 날처럼 온몸이 뻐근하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행복하게 출산 준비하며 아이가 무사히 태어났다. 본인이 받은 사랑만큼 베풀 줄 아는 따뜻하고 예의 바른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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