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뉴진스 계약해지권 요구…하이브는 ‘거절’
‘경영권 탈취 의혹’을 두고 하이브와 공방을 벌이고 있는 어도어 민희진 대표가 이사회를 거치지 않고 대표이사 단독으로 뉴진스의 전속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권한을 요구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대해 어도어 측은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나왔던 불합리한 간섭을 해결하고 독립적인 레이블 운영을 위해 주주 간 계약 수정을 요청했던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브는 해당 제안이 무리하다고 보고 거절하는 회신을 지난 2월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형석 기자 (codealp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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