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역사 예능 ‘셜록-네 가지 시선'(제작 AXN, K-STAR, E채널/이하 ‘설록’)에 출연하는 베테랑 예능인 김종민이 메인MC를 맡은 장항준의 활약을 솔직하게 평해 관심을 높인다.
김종민이 인터뷰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둔 ‘설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역사는 기록이라서 보이는 그대로만 봤었는데 ‘설록’을 통해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해석해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라며 ‘설록’에 참여하게 된 설레는 소감을 드러냈다.
평소 김종민이 어리바리한 캐릭터와는 달리 풍부한 역사 지식을 갖춘 덕분에 ‘반전의 역사천재’로 불리는 만큼, 첫 역사 토크쇼 출연이라는 사실이 다소 놀라운 상황. 이에 김종민은 “사실 지금 출연도 저에게 늦지는 않은 것 같다. 역사는 너무 방대해서 그만큼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배우는 자세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역사에 진심’을 드러내 ‘설록’에서 보여줄 김종민의 내공을 기대케 했다.
한편 김종민이 메인 MC인 장항준과 고정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설록’이 처음. 김종민은 그동안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대한민국 톱 MC들과 두루 호흡을 맞춰본 베테랑 예능인의 눈으로 장항준의 진행을 바라보며 “일단 예능에 특화된 톤”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보는 사람이 스르륵 녹아들 수 있게 하는 엄청난 매력이 있으시다. 편안함과 재치 모두를 겸비한 MC 스타일이다.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김종민은 “‘설록’을 통해 이성계와 고종황제의 이야기를 다뤄 조선의 시작과 끝을 파헤쳐보면 좋을 것 같다. 역사에 진심이고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함께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설록’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어느 한 가지에 머물지 않고 다른 접근을 하고,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훌륭한 전문가분들에게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역사 예능이다. 더 나아가 스스로의 생각을 다양하게 대입해 볼 수 있다는 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해 ‘설록’ 첫 방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역사 예능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설록-네 가지 시선’은 오는 5월 7일(화) 저녁 8시에 AXN, K-STAR,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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