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신규 역사 예능 ‘셜록-네 가지 시선’에 출연하는 베테랑 예능인 김종민이 메인MC를 맡은 장항준의 활약을 솔직하게 평해 관심을 높인다.
오는 5월 7일(화) 저녁 8시에 첫 방송되는 신규 예능 ‘설록-네 가지 시선'(제작 AXN, K-STAR, E채널/이하 ‘설록’)은 실록부터 야사까지, 전혀 다른 네 개의 시선으로 역사를 재해석하는 하이퀄리티 역사 털기 토크쇼다.
이 가운데 김종민이 인터뷰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둔 ‘설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역사는 기록이라서 보이는 그대로만 봤었는데 ‘설록’을 통해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해석해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라며 ‘설록’에 참여하게 된 설레는 소감을 드러냈다.
평소 김종민이 어리바리한 캐릭터와는 달리 풍부한 역사 지식을 갖춘 덕분에 ‘반전의 역사천재’로 불리는 만큼, 첫 역사 토크쇼 출연이라는 사실이 다소 놀라운 상황. 이에 김종민은 “사실 지금 출연도 저에게 늦지는 않은 것 같다. 역사는 너무 방대해서 그만큼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배우는 자세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역사에 진심’을 드러내 ‘설록’에서 보여줄 김종민의 내공을 기대케 했다. 나아가 “‘설록’에 출연하시는 전문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지식을 배우는 게 너무 즐겁다. 특히 야사와 정사를 넘나드는 썬킴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나더라”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이 메인 MC인 장항준과 고정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설록’이 처음. 김종민은 그동안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대한민국 톱 MC들과 두루 호흡을 맞춰본 베테랑 예능인의 눈으로 장항준의 진행을 바라보며 “일단 예능에 특화된 톤”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보는 사람이 스르륵 녹아들 수 있게 하는 엄청난 매력이 있으시다. 편안함과 재치 모두를 겸비한 MC 스타일이다.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한편 역사 예능계에 새바람을 일으킬 ‘설록-네 가지 시선’은 오는 5월 7일(화) 저녁 8시에 AXN, K-STAR,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 | ‘설록-네 가지 시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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