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데뷔 2주년을 맞아 진솔한 마음을 들려주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지난 1일 오후 10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We’re LE SSERAFIM’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데뷔 기념일(5월 2일)에 맞춰 여는 팬 이벤트 ‘FIMILY PARTY’(핌밀리 파티)의 일환으로 만들어졌다.
‘We’re LE SSERAFIM’은 ‘오늘의 TMI’ 같은 가벼운 이야기부터 그간 어디서도 꺼낸 적 없는 멤버들의 깊은 속내, 서로를 향한 고마움을 담아 팬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영상 속 르세라핌은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며 “다섯 명이 함께할 때 든든함을 느낀다. 모든 순간이 그랬다.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는 것 같다. 우리만 공유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라고 입을 모아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다섯 멤버는 데뷔 1주년 때 촬영한 1년 후의 나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들은 과거의 자신에게 “바라던 대로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할 수 있어서 좋다. 이룬 것도, 새롭게 경험한 것도 많았던 한 해였다. 지금처럼 무대를 사랑하고 좋아하는 마음으로 눈앞에 있는 것들에 최선을 다하면 좋겠다. 더 좋은 팀, 더 좋은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르세라핌은 마지막으로 피어나(FEARNOT.팬덤명)에게 “벌써 2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저희의 낭만이 되어주어서 고맙다. 옆에서 지켜보고 응원해 주시는 존재가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일인지 잘 알고 있다. 앞으로도 피어나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할 테니 항상 저희 곁에 있어주시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르세라핌은 공식 SNS와 글로벌 팬덤 라이프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SPRING COLLEGE’ 콘셉트 단체, 개인 사진과 비주얼 클립을 공개했다. 이 콘텐츠는 르세라핌의 팬덤명인 피어나처럼 만개한 꽃들 사이 환하게 웃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아 눈길을 사로잡았다. 르세라핌은 2일 오후 8시 다섯 멤버가 함께하는 위버스 라이브로 ‘FIMILY PARTY’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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