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초유의 스킨십 사건 주인공 정숙의 반전 직업이 공개됐다.
1일 SBS Plus, ENA ‘나는 SOLO’에 출연한 정숙은 “여러분이 저를 어떻게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사실 되게 성실한 편”이라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고3 때까지 반에서 한번도 1등을 놓친 적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전 방송에서 “옷 입는 거랑 패션을 좋아한다”라고 했었던 정숙은 “공대를 졸업해서 현재는 여의도 L전자 본사에서 과장급 선임으로 재직 중”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하는데.
이에 데프콘은 “솔직히 예체능 쪽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하고, 이이경은 갑자기 “죄송합니다. 전혀 몰랐어요”라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L전자의 대표 노트북 그램을 상품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기도 했었다는 정숙은 37세로 “사람 좋아하고, 재밌는 거 좋아하고, 뒤끝 없는 스타일로 대학교 때부터 별명이 탱탱볼”이라고 말한다.
그의 인생 버킷리스트 가운데 하나는 ‘남편과 신혼집 홈바에서 반주 한잔하면서 하루를 공유하는 결혼생활을 하는 것’이었고, 이를 위해 용기를 냈다고 밝혔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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