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최근 집사로 전직한 다나카(코미디언 김경욱)가 성시경을 콘서트 게스트로 섭외하기 위해 했던 노력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김경욱), 신슬기와 함께 하는 ‘대세체전’으로 꾸며졌다.
다나카는 지난해까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몰이를 하며 700~800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게스트 라인업으로 멜로망스 김민석, 성시경, 조남지대 조세호·남창희 등이 참석했다고 밝혀 관심이 모였다.
다나카는 성시경을 섭외하기 위한 일화를 밝혔다. 성시경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46만 조회수를 기록한 다나카는 당시 “기회다 싶어, (성시경이) 주량이 좋으시지 않나. 저는 잘 못 먹는데 막걸리 17병을 같이 먹으며 나와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때가 2022년 12월 31일이었다.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1시간 동안 이뤄진 일이다. 제가 좀 적게 먹었지만, 17병 인증샷도 찍었다”면서 “1월 1일로 넘어갈 때 종치는 것도 보고 해야 하는데 필름 끊겨 다음날(1월 1일) 밤 9시에 일어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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