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조경가 정영선이 출연했다.
1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여의도 샛강을 탄생시킨 조경가 정영선이 출연했다.
정영선은 “나 설계비 안받아도 좋고 공사비 안받아도 좋으니까 물 곤충 물고기 풀 수생식물 전문가 모든 전문가 불러서 여의도 샛강 살리는 방법을 연구하자”라고 했다고 밝혔다.
정영선은 “어떤 물고기가 어는지 연구해주식 그분들 참 열심히 노력해주셔서 샛강이 된겁니다”라고 말했다.
정영선은 “제일 고민했던 것이 물억새 같은 풀을 심어야 하는데 혹시나 남녀간의 옛날엔 보리밭에서 사고도 있고 그럴때잖아요”라며 “그런 착각을 일으킬까봐 무지 고민을 하고 아파트 주민들도 막 남녀가 와서 뭐하고 하면 보기 싫어할거다 이러더라고요 시대가 바뀌기 직전의 찰나였기 때문에 그런 뚱딴지 같은 걱정도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정영선은 “그 다음에 또 하나는 비가 오면 나무 데크길이 떠밀려가면 어떡하느냐 막 삿대질을 하면서 기합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신랑 돈 많으니까 떠밀려가면 바꿔놓을테니까 염려마세요”라고 답했다며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조세호가 ‘그만큼의 돈은 있으시네요”라고 말하자 정영선 조경가는 “아니아니 안떠내려갔으니까 돈 안썼지”라고 답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