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윤성이 치과의사 남편과 달달함 한도 초과 일상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배우 이윤성이 일상을 공개했다.
배우 이윤성은 갱년기 나잇살로 인한 고충을 털어놓으며, 프로그램 출연 이유에 대해 “저만이 갖고 있는 틈새 다이어트를 하는데 대략 3~4kg 정도 뺀 상태다. 이 다이어트를 건강하게 빼고 있는 건지 조언을 구하고자 참여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일상 생활이 공개됐고, 치과의사 남편을 위해 직접 정성스레 건강식 도시락을 싸는 등 살림 9단 솜씨를 발휘했다.
병원이 아닌 야외에서 만난 부부는 함께 도시락을 나눠먹었고, 이윤성을 놀리던 남편은 이내 “살 안 빼도 예뻐 “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영상을 보던 신승환은 “직업이 의사다 보니까 병 주고 약 처방해주고”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윤성은 “남편 말 들어서 후회한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절대적인 신뢰를 드러냈다.
이윤성은 남편이 남기고 간 도시락 음식을 아까워하며 모두 먹었고, 이성미는 가족들이 남긴 음식이 아까워 마저 먹게 되는 아내들의 행동에 공감하면서도 “내 몸이 쓰레기통이 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저녁 식사 후 남편은 이윤성의 발을 직접 씻겨줘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성미는 “뭐 하는 거야 채널 돌아가게. 흉측한 걸 보여줘”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윤성은 “제가 아프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얼음팩 해준다고 저 대자고 있다”라고 전했고, 이성미는 “왜 속이 울렁거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윤성은 주변의 반응에 “환자가 있는데 그럼 안 돌봐주냐”라고 되물었고, 현영은 “병원 가라고 그러지”라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서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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