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최정원이 딸인 가수 유하가 재재의 팬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과 산들이 출연했다.
최정원은 집에 티비가 없고 전신거울을 통해 딸과 춤춘다고 들었다는 재재의 말에 “마음의 표현, 사랑에 대한 표현을 말로도 하지만 몸으로 많이 표현한다. 요즘 저희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다거나 딸이 작곡한 음악을 듣고 프리댄스도 추는데 대결도 한다. 가끔 제가 이길 때도 있다”고 밝혔다.
심사는 누가 하는지 묻자 최정원은 “강아지들이 본다. 지금까지 전적은 비슷하다. 하지만 프리댄스 느낌은 제가 살리고 테크닉은 딸에게 있는 것 같다”고 웃었다.
뿐만 아니라 딸과 액세사리, 옷 공유를 할 만큼 가깝다며 “이 청바지도 딸 바지인데 아침에 허락 받고 왔다”면서 “또 원래는 저한테 자기가 유명해져서 와야한다고 했는데 재재님에게 편지를 썼다.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앨범과 편지를 전달하기도. 재재도 “면대면으로 보자”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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