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윤지 SNS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뒤늦게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만삭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최근 김윤지는 개인 SNS에 “결혼 준비를 하면서부터 준비하고 계획했던 소중한 아가가 드디어 3년 만에 저희 부부에게 와주었다”면서 “벌써 8개월 차 임산부라니~ 아가를 이제 곧 만난다니~ 아직도 믿겨지지가 않는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매 순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축하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이며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김윤지는 지난달 23일 소속사 써브라임을 통해 임신을 공식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윤지는 7월 초 출산 예정이다.
김윤지는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사업가 최우성과 2021년 결혼해, 3년 만에 2세를 얻게 됐다.
김윤지, 최우성 부부는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저희는 3년 내내 노력을 안 한 적이 없었다. 시험관도 두 번 이상했었다. 작년에 너무 감사하게 자연적으로 임신이 됐다. 산부인과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아기집도 잘 생겼었고. 병원을 두, 세 번 갔는데 선생님이 말씀이 없어지셨다”면서 유산 경험을 털어놓았다.
유산의 아픔을 딛고 다시 시험관 시술을 시도한 끝에, 부부는 2세를 만날 날을 코앞에 두게 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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