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톰 크루즈(61)가 딸 수리(18)와의 소원한 관계에 죄책감을 느낀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18일 수리는 만으로 18살이 됐다. 당시 톰 크루즈는 영국에서 ‘미션 임파서블8’을 촬영 중이었다. 이들은 지난 12년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 딸 생일 잔치는 외면했던 크루즈는 이틀 뒤인 20일 빅토리아 베컴의 50살 생일파티에선 열정적인 브레이크 댄스를 추었다.
4월 30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톰은 딸의 많은 부분을 놓친 것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지만, 수리를 자신의 삶에서 완전히 차단하지는 않았으며 수시로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처 케이티 홈즈가 원했던 것이기 때문에 딸과 홈즈가 각자의 삶을 살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홈즈가 크루즈와 이혼한 이유는 사이언톨로지 때문이다. 2013년 11월, 타블로이드 잡지를 상대로 5,000만 달러 규모의 법정 소송에서 크루즈는 홈즈가 “사이언톨로지로부터 수리를 보호하기 위해” 이혼을 신청했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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