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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IoT) 기반 영유아 오디오 제품을 개발한
코코지가 2022년 2월 서비스 출시 이후 2년여 만에 누적 매출액 100억을 달성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코코지는 아이들이 손쉽게 작동할 수 있는 스마트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 ‘코코지 고’와 오디오 플레이어 넣으면 콘텐츠가 재생되는 피규어 ‘아띠’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핑크퐁, 뽀로로 등 글로벌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하거나 자체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활용하고 있다.
코코지는 이달 기준 코코지를 활용하고 있는 어린이가 7만3000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및 태블릿의 과도한 사용이 아동의 초기 발달을 저해한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청각 자극 기반 육아용품을 제공하려는 부모들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코코지 측은 “제품을 처음 경험한 후 12개월 이상 사용하는 활성사용률이 61%를 넘어선다”며 “이 수치는 코코지가 단순 흥미 위주의 장난감이나 부모가 아이들에게 일방적으로 경험시키는 제품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활용하는 제품이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앞으로 AI(인공지능)기술을 기반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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