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장민호·장성규 “우리 아니면 장윤정·장도연” 너스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2장1절’ 장민호, 장성규가 자신들의 이름을 건 토크쇼 제목을 듣고 놀랐다고 전했다.

30일 오전 진행된 KBS 2TV ‘2장1절’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장민호는 “애시당초 우리 두 사람을 생각하고 프로그램 제목을 먼저 정했다고 하더라”라며 “나 아니면 장윤정 선배님이었을듯”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장성규는 “나 아니면 장도연이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전아영 PD는 “처음부터 두 사람을 생각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장1절’로 제목을 정하고 두 분께 섭외를 넣었다. 기다리는 동안 혹시나 성사가 되지 않을까봐 많이 떨었다. 섭외가 돼 기쁘다”고 했다.

‘2장1절’은 장민호와 장성규 ‘2장’이 동네 이웃들을 만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애창곡 ‘1절’을 완창하면 금반지도 선물하는 동네 길거리 노래 토크쇼. ‘장바구니 집사들’ ‘쇼퀸’에 이어 장민호, 장성규의 세번째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5월1일 오후 8시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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