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1년 차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29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음악, 연기,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는 배우 이승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2004년 가수로 데뷔한 이승기는 영역을 넓혀 배우, 예능인으로도 활동 중이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무한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이승기의 행보에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18년간 몸담았던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수익 정산 문제로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1인 기획사로 활동하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손 잡았다. 이승기는 지난해 4월 7일 배우 이다인과 결혼해 지난 2월 아빠가 됐다.
빅플레닛메이드엔터에는 현재 가수 태민, 비비지(VIVIZ, 은하·신비·엄지), 비오, 이무진, 하성운, 허각, 예능인 이수근 등이 소속돼 있다. 빅플래닛메이드는 엠씨몽이 공동 대표로 있는 원헌드레드레이브를 모기업으로 하는 자회사이기도 하다.
양아라 에디터 / ara.yang@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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