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앤 해서웨이(41)이 금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엘렌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2018년 심한 숙취로 술에 대한 흥미를 잃었고, 현재는 5년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해서웨이는 뉴욕타임스와 인터뷰에서도 “평소에는 잘 이야기하지 않지만 금주한 지 5년이 넘었다. 나에게는 이정표처럼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마흔은 선물처럼 느껴진다. 나는 ‘중년’이라고 부르는 것을 망설이는데, 그 이유는 내가 의미론적으로 까다로워질 수 있고 나중에 차에 치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금이 중년인지 아닌지 모르겠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프린세스 다이어리3’가 제작되고 있냐는 질문에 간단하게 “네”라고 답했다.
한편 해서웨이는 ‘프린세스 다이어리’(2001) 외에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 ‘레미제라블’(2012), ‘인터스텔라’(2014), ‘인턴’(2015)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했다.
그는 2012년 배우 애덤 셜먼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키우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