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혜윤이 2023년으로 돌아왔다.
29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선재 업고 튀어'(연출 윤종호, 김태엽/극본 이시은)7회에서는 2023년으로 타임슬립한 임솔(김혜윤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택시기사에게 납치 당한 후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임솔은 차에 치일 위기에 처하지만 이때 등장한 류선재(변우석 분)가 임솔을 구해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때 임솔은 쓰러졌고 갑자기 타임슬립 했다. 눈을 뜬 임솔은 궁녀 복장을 한 채 궁궐에 있었다. 놀란 임솔은 “여긴 어디지”라고 생각했고 옆에 있던 궁녀가 왜 고개를 숙이지 않냐며 툭툭치는 바람에 더욱 당황했다.
임솔은 자신이 한복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말도 안돼”라고 외쳤고 온 시선이 집중됐다. 이때 “안 되긴 뭐가 안돼”라는 호통이 들려왔다. 임솔이 타임 슬립 한 것은 조선시대가 아니라 2023년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이었던 것이다.
스태프가 임솔에게 다가와 “알만한 분이 왜이러시냐”고 했고 임솔은 “지금 2023년 맞냐”며 “조선시대 아닌 것 맞냐”고 물었다. 이에 스태프는 어이없어 하며 “그렇다고 했다. 이에 임솔은 “나 살았다”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임솔은 지난번 2023년 휠체어를 타고 있던 자신의 모습과 달리 두 다리 멀쩡히 보조 촬영 일을 하는 것을 보고 “운명이 바뀌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두 다라가 멀쩡함을 알게 된 임솔은 눈물을 흘리다가 갑자기 류선재를 떠올리고는 포털 사이트에 바로 류선재 이름을 검색했다.
임솔은 류선재 사망 관련 기사가 없는 것을 보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이때 임솔은 과거 2023년 1월 1일 밤 12시 한강다리에서 류선재와 만나기로 한 사실을 떠올렸다. 어느덧 12시 5분인 것을 확인한 임솔은 황급히 뛰어 나가 류선재를 찾아 나섰지만 한강 다리에 류선재는 없었고 과거 살던 집도 없어졌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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