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이승윤이 ‘공연 강자’의 저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이승윤은 지난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KSPO DOME에서 진행된 뮤직 페스티벌 ‘2024 LOVESOME'(이하 ‘러브썸’)에 출격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러브썸’ 무대에 오르게 된 이승윤은 이날 ‘영웅 수집가’를 시작으로 ‘게인 주의’, ‘뒤척이는 허울’, ‘들려주고 싶었던’, ‘도킹’, ‘날아가자’, ‘비싼 숙취’, ‘꿈의 거처’ 등의 대표곡 무대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이승윤은 이번 공연에서 미발매 신곡 ‘SOLD OUT’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처음 접하는 노래에도 관객들은 이승윤의 무대에 순식간에 빠져들어 열띤 호응을 보냈다. 이승윤과 관객이 함께 즐기며 진정한 페스티벌의 의미를 되살렸다.
지난 13일 개최된 실내 대형 뮤직 페스티벌 ‘THE GLOW 2024’에서 보여준 미발매 신곡 ‘폭포’와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 무대도 이어졌다. 특히, 이중 ‘폭포’는 오직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곡으로,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압도했다. 반면, ‘들키고 싶은 마음에게’는 이승윤 특유의 감성을 기타 연주로 담백하게 풀어낸 곡으로 듣는 이들에게 짙은 여운을 선사했다.
이처럼 이승윤은 연이은 페스티벌에서 미발매 신곡 무대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수 차례의 공연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라이브와 무대 매너를 선사하고 있는 가운데, 이후 예정된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미발매 신곡 무대를 선사할지 기대감이 커진다.
한편, 이승윤은 오는 5월 12일 ‘Beautiful Mint Life 2024’, 6월 1일 ‘PEAK FESTIVAL 2024’, 6월 30일 ‘2024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등 국내 대표 페스티벌에 잇달아 출격한다. 이승윤은 현재 정규 3집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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