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유재환 “예비 신부는 ‘배다른 동생’…숨겨진 가족사”

위키트리 조회수  

유재환이 지난 2022년 12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여성에게 예비 신부를 ‘배다른 동생’이라고 소개했다는 폭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유재환은 지난 2022년부터 SNS를 통해 알게 된 피해자들을 상대로 작곡비 사기, 성희롱 발언 등을 해왔다.

유재환은 음악 작업을 이유로 사람들과 친해진 뒤 수백만 원을 빌려달라는 요구를 했다. 작업 채팅 인원만 200명이 넘고 피해 액수는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증언도 나왔다.

이뿐만이 아니었다. 유재환은 여성들에게 “서로 좋아하지 않느냐”, “사귀고 싶다” 등 여러 차례 호감을 표현하며 관계를 이어갔다.

한 피해 여성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에서 유재환은 “우리 몇 번만 자고 나서 사귀는 건가요? 둘 다 좋아하니까. 제가 그러면 마음이 더 단단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XX(성적) 파트너로 오래 지낸 경우도 많았다”, “잠자리할 땐 좀 들어봤다. 저는 XX 토크, XX 토크도 한다”며 자신의 성적 취향을 노골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지난 24일 결혼 소식을 전한 유재환은 해당 여성에게 “예비 신부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 내가 스토킹 당하고 있는데 OOO은 나의 ‘배다른 동생’이다. 숨겨진 가족사까지 다 드러내길 바라는 거냐”고 해명했다.

참다못한 피해 여성이 “지금까지 나한테 한 행동, 말들 다 사과해라. ‘사귀자. 나랑 만나보자. 키스하고 싶다’고 한 게 4개월 전인데 결혼? 결혼은 누구 돈 빌려서 하냐?”고 화냈다.

또 “사귀진 말고 잠자리 갖자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허구한 날 돈 빌려달라고 하고 내가 만만했냐. 멋대로 가지고 놀 듯하니까 재밌었냐. 굉장히 불쾌하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그러자 유재환은 “전부 사과하겠다. 수면제 기운에 말도 안 되는 헛짓거리를 했는데 정말 진심으로 고개조차 들 자신도 없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유재환은 해당 사건이 알려진 뒤 SNS를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후 변제하겠다고 사과했지만 피해자들은 형사 고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재환이 지난 2022년 12월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진행된 ENA ‘효자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 뉴스1


관련 기사

author-img
위키트리
CP-2022-0028@fastviewkorea.com

[AI 추천] 랭킹 뉴스

  • 하트페어링 우리가 사랑한 지민과 제연은 현커!
  • 엄마가 화장실 사용하는 법 시범 보여주자 아기 고양이들의 반응
  • 볼그릇 작은데 어떻게 해서든 몸 집어넣겠다 안간힘 쓰는 고양이
  • 날씨 덥길래 여름 이불 꺼내 펼쳐놓았더니 고양이는 '이렇게' 행동했다
  • 이게 내 방식이야 고양이의 독특한 물 마시는 스타일
  • 이제 아무도 부동산 대책 안 물으니 편하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함 속에 숨은 촉촉함, 식감으로 완성된 겉바속촉 맛집 5
    바삭함 속에 숨은 촉촉함, 식감으로 완성된 겉바속촉 맛집 5
  • 입안 가득 짜릿한 밸런스, 중독성 강한 단짠 맛집 5
    입안 가득 짜릿한 밸런스, 중독성 강한 단짠 맛집 5
  • 맑고 깊은 국물의 정석, 속을 달래주는 곰탕 맛집 5
    맑고 깊은 국물의 정석, 속을 달래주는 곰탕 맛집 5
  • 부드러운 육즙의 풍미, 한 점이 특별한 생갈비 맛집 5
    부드러운 육즙의 풍미, 한 점이 특별한 생갈비 맛집 5
  • 목구멍의 가래를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
    목구멍의 가래를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지만 폭발하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이곳’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지만 폭발하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이곳’
  • 개봉 3일만에 20만명 돌파하며, 올해 최다 관객 동원할것 같은 ‘이 영화’
    개봉 3일만에 20만명 돌파하며, 올해 최다 관객 동원할것 같은 ‘이 영화’
  • 2006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온 이 ‘여성 영화’, 20년만에 2편 나온다
    2006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온 이 ‘여성 영화’, 20년만에 2편 나온다

당신을 위한 인기글

  • 바삭함 속에 숨은 촉촉함, 식감으로 완성된 겉바속촉 맛집 5
    바삭함 속에 숨은 촉촉함, 식감으로 완성된 겉바속촉 맛집 5
  • 입안 가득 짜릿한 밸런스, 중독성 강한 단짠 맛집 5
    입안 가득 짜릿한 밸런스, 중독성 강한 단짠 맛집 5
  • 맑고 깊은 국물의 정석, 속을 달래주는 곰탕 맛집 5
    맑고 깊은 국물의 정석, 속을 달래주는 곰탕 맛집 5
  • 부드러운 육즙의 풍미, 한 점이 특별한 생갈비 맛집 5
    부드러운 육즙의 풍미, 한 점이 특별한 생갈비 맛집 5
  • 목구멍의 가래를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
    목구멍의 가래를 시원하게 없애는 방법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지만 폭발하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이곳’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지만 폭발하면 인류가 멸망한다는 ‘이곳’
  • 개봉 3일만에 20만명 돌파하며, 올해 최다 관객 동원할것 같은 ‘이 영화’
    개봉 3일만에 20만명 돌파하며, 올해 최다 관객 동원할것 같은 ‘이 영화’
  • 2006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온 이 ‘여성 영화’, 20년만에 2편 나온다
    2006년 세계적인 신드롬을 불러온 이 ‘여성 영화’, 20년만에 2편 나온다

공유하기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