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LAS(라스)가 봄 감성을 담은 신곡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LAS(라스)는 오는 30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 ‘Playlist(플레이리스트)’를 발매한다.
‘Playlist’는 지난달 초 LAS(라스)가 발매한 ‘슬픔이 찾아와서 그래(PROD. 로코베리)’ 이후 선보이는 신곡이다. 전작에서 섬세한 감성으로 이별을 이야기했다면, 이번에는 업비트 템포의 어쿠스틱 사운드를 입혀 한층 밝은 분위기의 노래를 완성했다.
특히 LAS(라스)가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프로듀싱해 LAS(라스)만의 감성을 녹여냈으며, 떼창을 유발하는 후렴과 슬레이의 보컬, 아빈의 랩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다채롭게 만들어냈다. 또 ‘내 취향이 아닌 너의 그 어떤 것도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고, 네가 원하는 그대로 내가 맞추어 줄 수 있다’는 적극적인 표현에 담긴 LAS(라스)의 사랑 메시지가 경쾌하고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어우러졌다.
데뷔 전 드라마 ‘알고 있지만’, ‘한 사람만’ OST 참여 및 아이브 ‘AFTER LIKE(애프터 라이크)’, 몬스타엑스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 등 인기 아이돌 그룹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린 LAS(라스)는 가수 겸 프로듀서로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
2022년 12월 LAS(라스)가 프라우드먼과 함께 발매한 ‘RUN RUN(런 런)’은 지난해 역주행 인기를 끌며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인 스포티파이 ‘바이럴 50’ 일본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8월 로코베리와 함께 작곡 및 프로듀싱에 참여한 IMP의 데뷔곡 ‘CRUISIN(크루진)’을 일본 오리콘 디지털 싱글 차트, 아이튠즈 1위에 올려놓는 등 실력파 뮤지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현재는 음악 활동뿐만 아니라 MBC 표준FM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의 ‘신춘 작사쇼 – 나도 작사가다’에 고정 출연하며 매주 목요일 청취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LAS(라스)의 새 디지털 싱글 ‘Playlist’는 30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강미경 기자 (mkk94@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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