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타와 모델의 만남
선남선녀 결혼소식에
축하의 물결 이어져
모델 겸 배우 김진경(27)과 축구 선수 김승규(33)가 오는 6월, 웨딩 마치를 올린다는 소식이 전해져 스포츠계와 연예계 모두가 들썩이고 있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축구라는 공통된 취미를 통해 가까워졌다고 알려졌다. 김진경은 유소년 축구 선수 출신으로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의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며 많은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김진경과 김승규는 2년 이상의 열애 기간을 거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깊게 쌓아온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김진경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김승규를 응원하기 위해 카타르까지 직접 방문했다고 알려졌고,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진경은 김승규의 친누나와 함께 관중석에서 응원하던 모습이 방송 카메라에 포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진경, 골때녀에 이어 골막남까지 차지
2012년 당시 16살이었던 김진경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3’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초기에는 서툰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곧 그녀의 잠재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성공적인 모델 경력을 바탕으로 김진경은 드라마와 예능에도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나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그녀의 운동 신경과 팀워크를 엿볼 수 있는 장면들이 계속해서 보여지면서, 김진경은 여전히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예비 신랑 김승규, 대한민국 축구 선수로서의 화려한 경력
김승규는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로 데뷔하여 일본의 비셀 고베와 가시와 레이솔을 거쳐 현재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오랜 기간 활동하며, 특히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한국의 16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2023년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 선발 이후 십자인대 부상으로 아쉽게도 중도 하차하여 지켜보는 모든이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들의 결혼소식이 들려오자 “와, 조용히 사귀다가 한번에 결혼발표! 너무 좋다” “너무 축하해요 두분, 행복하게 잘 사세요” “너무 잘 어울리는 한쌍이네요, 응원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과 함께 그들에 대한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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