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명수 기자] 배우 김승수(52)와 양정아(52)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 말미에는 김승수와 양정아가 여행 중인 모습이 그려졌다.
양정아는 김승수와 마트에서 장을 보면서 “썸인지 친구관계인지 네가 알아서 해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우리가 여행을, 하루 있을지 하루 더 있을지 모른다”고 했다. 20년 지기인 두 사람의 VCR를 본 김승수 어머니는 환하게 웃었다.
배우 손지창·오연수 부부가 “둘이 어울린다”, “빨리 날짜 잡자”, “마음이 없는건 아니다”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양정아가 “누가 확 다가가면 만나질까”라고 말하자 김승수는 의자를 옮겨 양정아 옆으로 바짝 다가갔다.
손지창 부부는 두 사람에게 상대가 먼저 고백한다면 어떻겠냐고 물었다. 양정아는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김승수 역시 “너무 좋다”고 답하면서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승수·양정아의 자세한 이야기는 내달 5일 오후9시5분 방송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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