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최종화, 재판장의 활약 ⓒtv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63a71d2c-eb6b-40f6-9436-0d1296c0ed0d.png)
모슬희(이미숙 분)의 끝은 결국 감옥이었다.
28일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서는 홍해인(김지원 분)이 재판에서 “할아버지의 죽음에 피고 모슬희씨가 관련돼 있다”라고 발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d3d7075c-ce07-4714-8e48-97b898e00655.png)
모두가 놀라는 사이, 모슬희 변호사는 “최근 뇌수술을 받은 원고의 기억력에 발언이다. 아무런 증거가 없다”라고 강력하게 반발하는데.
이때 백현우(김수현 분)는 USB 하나를 꺼내 들었고, 모슬희 변호사는 “사전에 신청되지 않은 증거”라고 맞선다.
![범자 고모 모슬희 가만두지 말지 ⓒtv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7274a8ae-871e-4019-bcbe-d249e712dcb6.png)
그러나 재판장은 모슬희 변호사가 바로 직전까지만 해도 “아무런 증거가 없다”라고 말했던 것을 언급하며 “증거 보여달라면서요“라며 즉석에서 증거를 채택해 통쾌함을 자아냈다.
해당 USB에는 모슬희가 홍만대 회장에게 약을 먹인 뒤 “2~3달간 누워계시다 돌아가셔 주세요. 저를 위해 그래 주실 수 있죠?”라고 말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
![그레이스 고의 활약으로 체포되는 모슬희 ⓒtvN](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4/CP-2022-0041/image-9697b2ff-03cc-4206-820f-859f4dfbdea2.png)
그레이스 고(김주령 분)의 태블릿 바꿔치기를 통해 백현우 손에 들어온 강력한 증거는 모슬희를 한방에 보내기에 충분했고, 모슬희는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는 최후를 맞이했다.
곽상아 에디터 / sanga.kwak@huff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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