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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번은 더..” 서울 한복판에서 미드급 활약하며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 구한 후 한 말은 가슴을 울린다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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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이 2074년 미래까지 보여주며 꽉 찬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눈물의 여왕' 홍해인, 윤은성, 백현우 ⓒtvN
‘눈물의 여왕’ 홍해인, 윤은성, 백현우 ⓒtvN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 16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 분)와 홍해인(김지원 분)이 생의 마지막까지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15회 말미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백현우는 이날 홍해인을 구하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았다. 윤은성(박성훈 분)의 계략에 빠진 홍해인을 구하기 위해 홀로 잠입한 것. 당시 홍해인은 모슬희(이미숙 분)과 윤은성의 과거 범죄를 엿듣고 있었다. 그러다가 홍해인이 모슬희에게 발각될 위험에 처한 순간 백현우의 센스가 빛났다. 홍해인은 재빨리 별장의 모든 전기를 내려버린 백현우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는데.

'눈물의 여왕' 중 애틋한 백현우와 홍해인 ⓒtvN
‘눈물의 여왕’ 중 애틋한 백현우와 홍해인 ⓒtvN

이후 백현우와 홍해인은 눈 덮인 설산을 가로질러 탈출을 감행했지만, 윤은성이 재빨리 이들을 뒤쫓아 왔다. 하지만 윤은성도 만만치 않고 추적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윤은성은 탈출을 하던 두 사람의 앞길을 막아선 뒤 총을 들고 위협했다. “죽어도 너와 같이 갈 일 없어”라고 말하는 윤은성은 경찰이 둘러싼 상황에서도 총구를 홍해인에게 향했다. 긴장감이 고조되고 윤은성이 방아쇠를 당긴 순간 백현우는 망설임 없이 홍해인을 감싸면서 대신 총을 맞았다.

이후 경찰들이 윤은성에게 발포를 하면서 윤은성은 짧은 삶을 마감했다. 윤은성이 쏜 총을 맞은 백현우는 피를 흘리면서 쓰러졌고, 홍해인은 쓰러진 백현우를 붙잡고 오열했다. 다행히 바로 병원으로 옮겨진 백현우는 홍해인과 가족들의 사랑 고백과 응원에 무사히 눈을 뜨고 회복을 할 수 있었다.

이후 백현우와 홍해인은 썸을 타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점점 더 확인하며 다시 사랑을 시작했다. 이어서 좀 더 자신의 마음에 솔직해진 백현우는 “누가 또 당신에게 총을 쏘면 12번은 더 뛰어들 자신은 있거든”이라고 홍해인에게 말하면서 “근데 그런 거 말고 사소한 일상 속에서 지치고 싸우고 실망하는 건 두려웠다”라며 “또 틀어지고 어긋나고 미워하지 않을 거라고 자신할 수가 없었다. 근데 딱 하나 확실한 건 같이 있을 수는 있어”라며 프로포즈했다. 

'눈물의 여왕' 홍해인과 백현우 커플 ⓒtvN
‘눈물의 여왕’ 홍해인과 백현우 커플 ⓒtvN

그 이후 두 사람의 삶은 흘러갔고 아이를 낳으며 행복해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극 말미에는 백발의 백현우가 2074년까지 생을 살다간 홍해인의 묘비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곧 홍해인이 그런 백현우를 다정하게 마중 나오며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로 이어져 감동을 자아냈다.

안정윤 에디터 / jungyoon.ahn@huffpost.kr

허프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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