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김희철과 장근석이 결혼 관상풀이에 충격을 받았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이찬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이찬원은 등장부터 모벤져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모벤져스는 “엄마가 얼마나 좋아하실까”, “쟤 같은 막내아들 하나 있음 좋겠어”라고 애정을 쏟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거짓말 마라. 아들 보는 눈빛이 아니었다”라면서 “돈 잘 벌어오는 막내 아들”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은 이동건의 어머니가 이찬원의 실제 찐팬임을 밝혔고, 이에 다른 어머니들은 발끈하며 너도나도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수와 이상민, 두 남자가 떠난 여행이 공개됐다. 철두철미한 계획형인 김승수를 따라가다 지친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져 웃음을 안겼다.
김승수는 지친 이상민의 짐까지 대신 들어주며 달랬고, 영상을 보던 이찬원은 “김승수 선배님 체력 좋으시다”라고 감탄했다.
3층 명당 자리를 차지한 김승수는 뿌듯해했고, 이상민은 “뭐가 그렇게 다르냐”라고 공감하지 못했다. 이에 김승수는 명당 자리는 정면뷰인 점을 꼬집었다.
초반부터 지친 이상민은 “그냥 걷다가 어디 들어가서 맥주 한 잔 먹고 어디 들어가서 맛있는 거 먹고 싶었다”라고 푸념했다.
김희철은 장근석과 함께 유명한 관상가를 찾아갔다. 관상가는 과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도 봤다고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관상가는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밝힌 장근석에게 45~46살에 좋은 여자가 나타난다며 “일찍 결혼하면 사별할 수 있다”라고 관상풀이를 했다.
김희철에 대해선 깨끗하게 하는 행위가 여자를 힘들게 해 빨리 도망가는 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화눈을 가지고 있다. 눈 하나로 여자로부터 끊임없는 추파를 받게 되어 있다’라고 덧붙였다.
관상가는 “여자가 없어서 결혼을 못하는 일은 없다”라면서 “결혼할 좋은 여자는 49~50살이 되어야 만날 수 있다. 일찍 결혼하면 이혼이다”라고 말해 김희철을 충격에 빠트렸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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